누구나 함께

당신 곁에 더 가까워진 사랑의열매

“아기 히어로 열매둥이의 대활약,
지켜봐주세요”

사랑의열매가 모두에게 한층 더 가까워졌다.
새로운 캐릭터 열매둥이를 선보이며, 친근감을 더한 것.
또 홈페이지는 대대적 리뉴얼을 거치며
모두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창구로 변모했다.
쉽고 재미있는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사랑의열매의 대변신을 공개한다.

선보이자마자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열매둥이’

지난 11월 28일 사랑의열매 새 캐릭터 ‘열매둥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숍을 통해 온라인에 배포되었다. 카카오톡 검색 창에서 ‘사랑의열매 고객광장’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날 준비한 4만 개 물량을 단 5시간 만에 소진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의 문구와 모션, 유쾌하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열매둥이의 모습이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또 ‘희망2020나눔캠페인’ 시즌에 맞춰 배포하면서 이모티콘의 주 사용자층인 젊은 세대에 일상 속 기부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게 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새 캐릭터를 개발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최종심사에서 ‘언제나 내 곁엔 열매둥이 히어로’를 선정했고, 이를 활용해 지금의 열매둥이 캐릭터 개발과 이모티콘 제작을 진행했다. 1차 배포의 성공에 힘입어 1월 중순을 목표로 2차 이모티콘 제작과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아기 히어로 열매둥이입니다~

아기 히어로 열매둥이는 사랑의열매 나무(백당나무) 아래에서 태어난 빨간 머리에 초록 망토를 두른 아기 장수입니다. 농담과 개그를 좋아하며, 가끔은 익살스러운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응원과 힘이 필요한 사람에겐 열매를 나눠주고, 세상에 밝은 행복 에너지를 퍼뜨려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즐거운 나눔 콘텐츠로 가득

사랑의열매 공식 홈페이지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먼저 전체적으로 심플해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미지를 크게 배치해 방문객에게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깔끔하다는 이미지를 준다. 홈페이지 구성 또한 카테고리를 캠페인, 기부, 사업, 사랑의열매 네 영역으로 나눠 이해하기 쉽고 단순해졌다.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적응형 홈페이지로 만들어 웹과 모바일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 편의성도 증대했다. 먼저 별도의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내에서 기부가 가능해졌다. 계좌 이체,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 결제, 무통장 입금 등은 물론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도 가능해 결제 방식이 다양해졌다.

또한 본인 기부 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를 도입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신개념 투자 방식으로, 사랑의열매 메인화면에 ‘내가 만드는 따뜻한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의열매 지원 사업, 기획 사업 중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을 고려해 사례를 선정한 후 현장감 있는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개인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크라우드 펀딩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기부 완료 시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나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희 사진 이승재, 사랑의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