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만든 희망

건강한 나눔의 동력, 사랑의열매

소통과 참여 확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사랑의열매는 주민 조직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돕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당사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지역과 이웃이 가진 어려움을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5 성평등 11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16 사회적 약자의 권리증진

지원 금액

210억 원

사업명
신통방통TV_ 신박하게 통(通)한다.
방구석 정보통(通) TV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TV 미디어 공동체 구축사업)
지원 기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온라인이라는 매체를 통해 소통하며 안부를 물었지만, 이러한 소통 방법이 어려운 사회적 소외 계층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저소득 고령 어르신 혹은 신체적·사회적인 이유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매체 활용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아직 TV라는 디지털 매체가 세상과 접촉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이에 사랑의열매는 지역 복지관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형 미디어 공동체 사업을 펼쳤습니다. 주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이를 아파트 단지 내에 TV방송으로 송출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한 화합과 이해가 이루어졌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멀어진 마을과 주민 사이의 관계 단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하는 경험은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공동체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간 정보 소외로 결핍되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새로운 주민공동체 참여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원 대상

기관
946 개소

개인
135

사업명
갭이어 청년들의 비전 찾기 및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
청설모 (청년이 설레는 모임)
지원 기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이 시대 청년들이 처한 사회적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되면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은 곧 청년들의 정체성과 존재감 상실로 이어지며, 이는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사랑의열매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과업이자 고민인 진로에 개입하여 이들의 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에서 의미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노력하였습니다.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경제·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갭이어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의 치유와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멘토교육 및 지역사회봉사와 문화탐방, 청년 간의 소통을 위한 자조모임 지원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위로와 지지를 통해 청년들이 개인의 비전을 수립하고 성취감을 고취하는 동시에 번아웃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다른 청년들에게 마중물이 되는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지와 응원으로 함께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