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금액

735억 원

장애인 당사자의 주거관리 어려움을 지역에서 해결하는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사업 ‘장집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을 호소하며 ‘코로나 블루’를 앓을 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모든 것이 암담한 ‘코로나 블랙’을 겪어야 했습니다.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주거공간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주거관리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장애인을 위한 언택트 서비스 등의 부재로 심각한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그들의 몸이 아닌, 그들이 처한 환경의 ‘장애’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을 펼쳐 나갔습니다. 장애인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수리를 요청하면 지역 내 전문 수리업체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동안 정보의 접근이나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장애인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던 주거 문제를 보다 편하게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수용적이고 포용적인 인식을 갖도록 개선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복지관, 장집사로 연결되는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