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만든 희망

건강한 나눔의 동력, 사랑의열매

심리 · 정서 지원

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의 정서적 건강을 위해 상담 치료를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차별 인식 개선에 힘쓰고, 멘토링과 집단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심리적 회복을 돕습니다.

3. 신체 정서적 건광과 회북

지원 금액

285억 원

사업명
소아암 환아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지원 기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회

어린 소아암 환자들에게 병원은 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억나는 삶의 절반이 고통과 투병으로 점철된 이들에게 생존 이후의 삶은 더 큰 숙제로 다가옵니다. 이전 삶의 공백으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든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사랑의열매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와 함께 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인 면을 위로하고 지지할 수 있는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가족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연령별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제공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이들이 그 안에서 다양한 성공을 경험하면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기르는 동시에 집단 속에서의 사회성과 관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은 사회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그 안에서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수 있었습니다.

지원 대상

기관
2,085 개소

개인
115

사업명
어르신 행복증진을 위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기
‘웰다잉(Well-Dying) 호스피스’
지원 기관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점점 ‘잘 사는 것’만큼이나 ‘잘 죽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마지막 생의 과업이니만큼,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나와 타인을 돕는 총체적 돌봄인 ‘호스피스 케어’가 삶의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이에 사랑의열매는 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이 우울과 고독감에서 벗어나 ‘웰다잉(Well Dying)’을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고민과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임종 말기 환우들에게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 해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아통합감 증진 및 죽음에 대한 불안 완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죽음을 바라보며 이를 포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임종 말기 환우들을 도움으로써 노년기에 찾아오는 고독감과 무력감을 극복하고 성취감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긍정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